‘우리농UP 앞으로’ 프로젝트, 농업과 사람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작성자
Aiden
작성일
2024-11-18 21:52
조회
23
농촌진흥청이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 방안을 내놨다. 첨단 기술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계획은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50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14개의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농업 분야 주요 과제를 달성하고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품종 개발부터 스마트 농업, 탄소 감축, 밭농업 기계화까지 농업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이다. 우선 품종 개발 과정이 전면 디지털화된다. '한국 디지털 육종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품종 개발 기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플랫폼에는 유전체, 표현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스마트 농업도 빠질 수 없다. 재배 환경과 작물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농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확대한다.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농업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탄소 감축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세계 최초로 메탄 배출을 줄이는 벼 품종을 개발해 2025년부터 보급을 시작하며, 바이오차와 저탄소 비료 기술도 농가에 적용해 탄소 배출을 줄인다.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밭농업 분야에서는 주요 작물 생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2025년까지 양파, 배추, 고구마 등의 재배와 수확에 사용될 7종의 기계를 우선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을 높인다.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식물, 동물, 농촌 경관 등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3개의 치유농업센터를 설립하고, 2027년까지 17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혁신 방안에서 치유농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국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분야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한 청장은 “치유농업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중요한 다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13개의 광역 거점 치유농업센터를 설립하고, 2027년까지 이를 17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치유농업센터에서는 식물, 동물, 농촌 경관을 활용한 융복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원예 활동, 동물 돌보기, 농촌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의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 우울감 완화, 스트레스 해소, 인지 기능 개선 등의 긍정적인 영향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노인, 장애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복지부, 교육부, 여가부와 협력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제적 전망도 밝다. 치유농업은 농촌의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농업의 부가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치유농업 전문 사업체가 육성되면, 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치유농업의 확산이 단순히 농업의 범위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를 만들며,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유농업이 제공하는 심리적 안정, 경제적 활력, 그리고 공동체적 가치는 이번 혁신 방안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농촌 지역이 단순히 생산의 중심지가 아닌, 치유와 회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AI, 로봇, 위성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 시스템 구축, 국산 기능성 식의약 소재 개발, 대체 단백질을 포함한 푸드테크 산업 강화 등 다양한 미래 농업 과제가 포함됐다.
권재한 청장은 “이번 혁신 방안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민간의 선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농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첨단 기술과 융합된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 3506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14개의 융복합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농업 분야 주요 과제를 달성하고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품종 개발부터 스마트 농업, 탄소 감축, 밭농업 기계화까지 농업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이다. 우선 품종 개발 과정이 전면 디지털화된다. '한국 디지털 육종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품종 개발 기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플랫폼에는 유전체, 표현체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민간과 공유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스마트 농업도 빠질 수 없다. 재배 환경과 작물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농가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확대한다.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농업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탄소 감축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세계 최초로 메탄 배출을 줄이는 벼 품종을 개발해 2025년부터 보급을 시작하며, 바이오차와 저탄소 비료 기술도 농가에 적용해 탄소 배출을 줄인다.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밭농업 분야에서는 주요 작물 생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2025년까지 양파, 배추, 고구마 등의 재배와 수확에 사용될 7종의 기계를 우선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을 높인다.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식물, 동물, 농촌 경관 등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3개의 치유농업센터를 설립하고, 2027년까지 17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혁신 방안에서 치유농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국민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분야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한 청장은 “치유농업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중요한 다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13개의 광역 거점 치유농업센터를 설립하고, 2027년까지 이를 17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치유농업센터에서는 식물, 동물, 농촌 경관을 활용한 융복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원예 활동, 동물 돌보기, 농촌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의 효과는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 우울감 완화, 스트레스 해소, 인지 기능 개선 등의 긍정적인 영향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노인, 장애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복지부, 교육부, 여가부와 협력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제적 전망도 밝다. 치유농업은 농촌의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으로, 농업의 부가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치유농업 전문 사업체가 육성되면, 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치유농업의 확산이 단순히 농업의 범위를 넓히는 데 그치지 않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새로운 연결 고리를 만들며,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유농업이 제공하는 심리적 안정, 경제적 활력, 그리고 공동체적 가치는 이번 혁신 방안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농촌 지역이 단순히 생산의 중심지가 아닌, 치유와 회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AI, 로봇, 위성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 시스템 구축, 국산 기능성 식의약 소재 개발, 대체 단백질을 포함한 푸드테크 산업 강화 등 다양한 미래 농업 과제가 포함됐다.
권재한 청장은 “이번 혁신 방안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민간의 선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농업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첨단 기술과 융합된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