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농업·치유농업으로 노인복지 향상 나선다
작성자
Aiden
작성일
2024-12-06 11:30
조회
14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4일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관장 최용석)과 ‘도시농업·치유농업을 활용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관리사와 농촌 치유농장을 연계하는 지원을 맡게 된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참여 인원을 모집하며,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협력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도시농업·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건강한 양주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최용석 관장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치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